진성 보릿고개 가사/노래듣기

정말 요즘에 핫한 트로트 한곡 소개 드리려고 해요. 노래제목만 읽어보아도 슬퍼지는 곡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정말 핫한 트로트 진성의 보릿고개 소개 드립니다. 이 노래는 진성씨가 직접 작사를 하신노래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그 가슴이 애리는 가사는 정말 일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진성 보릿고개는 그 곡도 그렇고 가사도 그렇고 매우 애절합니다. 어머니께 들려 드렸더니 예전 어릴적 생각이 나신다며 눈물을 흘리 시더라고요. 아버지도 마찬가지 눈물을 흘리셨답니다. 솔직히 저는 아직 어려서 그런지 부모님의 마음이 100 퍼센트 이해가 가진 않았지만, 진성의 보릿고개를 들으면서 조심스럽게 그때를 상상해 보앗습니다.

오늘은 마음을 울리는 진성의 명곡 보릿고개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아래의 재생버튼을 클릭하시면 간편하게 들으실 수 있고요, 바로 아래에 있는 가사는 보릿고개의 가사를 느끼고 음미 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입니다.

아야 뛰지마라 배 꺼질라

가슴시린 보릿고갯길
주린배잡고 물 한바가지 배 채우시던
그 세월을 어찌 사셨소
초근목피에 그 시절 바람결에
지워져 갈때
어머님 설움 잊고 살았던
한 많은 보릿고개여
풀피리 꺾어 불던 슬픈 곡조는
어머님의 한숨이었소
아야 우지마라 배 꺼질라
가슴시린 보릿고갯길
주린배 잡고 물 한바가지 배 채우시던
그 세월을 어찌 사셨소
초근목피에 그 시절 바람결에
지워져 갈때
어머님 설움 잊고 살았던
한 많은 보릿고개여|
풀 피린 꺾어 불던 슬픈 곡조는
어머님의 한숨이었소

어머님의 통곡이었소

오늘은 진성 명곡 보릿고개 준비해 보았는데요. 여러분 한두번 들으시다 보면 힘들었던 우리 부모님 세대의 느낌을 조금이나마 전달 받으실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부모님 고생 많이 하셨고요. 사랑합니다.